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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E/미국간호사

NCLEX-RN시험보러 오사카 당일치기(교통)

요즘 NO-JAPAN열풍이 불고 있는 데요,

주변에서 다들 다른 곳으로 시험보러 가라고 했지만 거리와 경비의 문제로 오사카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대부분 가시는 분들이 간단하게만 일정을 올려놓으셔서 어디서 어떻게 예약하는 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 같은 분을 위해 일정이랑 경비를 공유해보려 합니다.(특히, 교통!)

 

▶경로

집→인천공항간사이 공항시험장소간사이 공항인천공항

총 경비: 168,600원

밥은 근처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로 해결해서 master card로 결제하고 나머지 교통도 미리 한국에서 결제했어요.

환전 X, 호텔 X 해서 이 이상 돈이 들진 않았어요

 

▶교통

#1 집→인천공항: 어플 '버스타고' 에서 리무진 예약(9800원)/

     인천공항→집: 어플 '시외버스 티머니' 예약(10800원_심야)

시간:  4:58AM-6:00AM / 22:50PM-23:50PM(이전 버스 시간이 22:10여서 자신이 없었어요.)

출발지: 집 근처 공항버스 정류장

↔도착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제주항공)

출발날짜: 시험 당일

 

 

예전 김포공항에서 집 오는 것 찾을 때 버스타고에서 다 했던 것 같은데, 버스타고에 인천공항에서 집 오는 게 없더라구요 ㅠㅠ

정류장까지는 걸어서 갔다가 와서 추가비용은 들지 않았어요. 가방도 당일치기라 간단하게 가지고 갔었습니다.

 

#2 인천공항 ↔ 간사이 공항: 어플 '스카이스캐너' 에서 왕복예약(131,800원 + 11000원)

시간: 7:10AM-9:00AM/ 19:50PM-21:40PM

원래 3달 전에 예약을 했었는데, 노재팬이 일어나면서 표가 반값으로 떨어져서 환불하고 다시 구매했어요.

3달전에는 227,000원에 구매했었어요. 환불 비용, 수수료 11000원 들었어요.

아마 한번에 결제 한다면 저 같이 수수료는 들지 않겠죠?

 

#3 간사이공항 ↔ 시험장소: 어플 'KLOOK' 에서 왕복으로 2매 구매(23000원)

시간: 9:20AM-10:20AM 공항버스, 걸어서 건물 도착하니 10:40AM(헤맸어요.)

시험시간: 11AM/ 시험 끝-스타벅스-버스 내린 곳에서 다시 타고 공항으로 갔어요.

원래 왕복은 없고 표가 다 편도이기 때문에 2매 사서 바우처 가지고 가서 표 2개로 바꿨습니다.

전날에 이메일로 바우처가 와서 모바일에서 '바우처 받기' 후 캡쳐해서 간사이 공항에서 보여줬더니 표 두 개 주셨어요.

간사이 공항에서의 위치는 이메일로 상세하게 와요:) 제1터미널 1층의 북측출입구의 HIS/EASY GO라고 적혀 있어요.

제주항공이 제2여객터미널로 바뀌면서 바로 찾기가 좀 어려운데요, 

출국장에서 바로 나와서 정면에 T1로 가는 무료 셔틀이 있습니다. 

이걸 타고 내리면, aerospace가 있고 무슨 렌트카 이런 곳이 있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셔서 오른쪽의 연결다리를 건너면 T1입니다:)

찾기는 쉬워요!

 

리무진을 타고 내려서 시험장소인 pearson vue 건물까지 걸어서 3분 걸렸어요. 구글 지도로 보면서 다녀왔어요.

내려서 차도를 왼쪽에 끼고 걸으니 횡단보도 하나 건너서 좀 더 걷다가 왼쪽에 바로 있었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헤메지 않고, 안전하게 시험보러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