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리뷰/DID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절종 제거 수술] 수술 전 준비하면 좋을 것 및 불편한 점, 총 비용 수술 전에는 막연하게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수술을 하고 나니 불편해져서 미리 준비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몇 가지가 있어 끄적입니다. 불편했던 점 저는 양손잡이긴 하지만, 글씨 쓰는 것 이외의 모든 행위는 왼손으로 해요. 주로 사용하는 손을 움직이지 못하다 보니 못하는 게 너무 많았는데요, 특히, 양치, 식사, 옷 갈아입기, 로션바르기, 핸드폰 타자.... 너무 많았어요. 게다가 금방 움직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방어적이게 되어서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못했습니다. 수술 후 적어도 5일 정도는 약속같은 걸 잡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일 안하고 쉬는 거 최고...:D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들 1. 니트릴 장갑/ 라텍스 장갑 요즘 다이소에 가면 라텍스 장갑을 파는데요, 요리용.. 더보기 [결절종 제거 수술](ganglion cyst) 후기(1주) 손목이나 손목에 가까운 손등에서 동그란 무언가 만져지는 것이 있나요? 그렇다면 대부분의 경우 결정종일 경우가 많습니다. 결절종이란? 주로 손목에 발생하며, 관절의 무리한 사용 등으로 인해 관절막이 파열되어 관절액이나 건막의 활액이 새어 나와 발생하는 낭포성 물혹이다. 얇은 섬유성 피막에 둘러 쌓인 노랗고 끈적이는 액체가 고여있다. 치료방법 보통 수술은 마지막 옵션이며, 통증이나 저림과 같은 증상이 없다면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두셔도 되고,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주사기로 안의 액체를 빼내기도 합니다. 여러 번 주사기로 빼냈는 데도, 증상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커져가는 경우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수술 전 진료 저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받았습니다(직원 할인*) 진료를 보고, MRI, 초음파.. 더보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백신 접종 후 48시간 후기 요즘 일부 유럽지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중 중단 이야기가 오고 가지만, WHO나 유럽식약청 등은 안전하니 접종을 해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접종 중단 이야기가 나오는 건 백신이 혈전을 생성한다는 말 때문이었는데요, WHO 나 유럽식약청에서는 충분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쯤 되니 저도 맞은 게 괜찮은 걸까, 5월에 접종을 추가적으로 맞아야 하나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맞아서😭 저는 평일 오후 2시 30분 즈음 접종을 했는데요, 맞기 전에 예진표를 작성하고 예진표를 토대로 예방접종에 관한 간단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타이레놀을 꼭 먹으라고 했습니다. 맞을 당시에는 오히려 독감 예방 주사보다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15분-30분 정도 관찰 장소에 대기해 있는 데도 크게 아픈 .. 더보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을 때 주의 사항 및 Q&A 미뤘지만, 더 미루고 싶은 백신 예방 접종 후기 알려드립니다. 모르고 맞으면 그냥 맞을 텐데, 자꾸 주변에서 '아플 거다, 아프다' 얘기를 하니 겁이 났었습니다 수많은 부작용의 사례가 나와있지만, 일부 기사를 통해서는 코로나에 확진된,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효과가 뛰어난 백신이라는 평을 듣고 있죠. 미국에서 화이자를 맞았다고 해서 우리나라도 화이자를 맞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 같은 평범한 소시민은 주는 대로 맞을 수밖에요.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다고는 하지만 굉장히 한정된 직군과 수에만 맞을 양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결국 평일 오후 2시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맞기 전 방침 1. 열이 39도 이상인 경우 응급실 내원 2. 열이 37.5도 이상 + 유증상(기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