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결심하면 가장 먼저 헬스장을 등록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동시에 굳은 결심으로 ‘이번에는 정말 꼭 성공할 거야!’라는 마음으로
PT를 신청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오프라인 PT를 받기에는 금액적으로 부담되고,
이전에 오프라인 PT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분이라면
굳이 받고 싶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런 분들의 취향을 저격한 온라인 PT가 있어요:)
대부분의 온라인 PT의 특징으로
1. 모든 상담이나 PT의 내용이 카카오톡으로 이루어진다.
: 계속해서 핸드폰을 보아야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2. 오픈 톡 방을 운영하여 5-10명에 가까운 비슷한 연령대의 회원들을 모은다.
: 연령대가 비슷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3. 식단과 운동을 사진으로 인증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 사진을 찍어서 보내긴 하지만, 왜곡되기 쉬워요
4. 주 단위로 목표가 달라진다.
: 보통 4주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이 식단 위주예요.
이것의 장점으로는
1. 간편한 소통과 빠른 피드백
대부분의 온라인 PT 트레이너들은 짧으면 실시간, 길어도 1시간 이내 답변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받았던 트레이너는 거의 실시간으로 답변을 주셨습니다.
특히 식사를 인증하는 아침, 점심, 저녁 시간 때에는 계속해서 톡 방을 본다.
2. 솔직해질 수 있다.
평소 얼굴을 직접 보면서는 못하게 되는 말들이 있어요.
특히 남에게 싫은 소리 하기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텐데요,
카톡에서는 보통 문자로 소통하니 말을 잘 정제해서 불편한 사항 등을 말할 수 있어요.
물론 그만큼 이야기하기 귀찮은 것은 말하지 않는 경향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에 따라 다이어트 중 발생하는 생리적인 현상들을 말할 때 덜 부끄럽다는 장점도 있어요.
3.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오픈 톡 방에서 여러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생기는 문제 나에게 일어난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를 볼 수 있는 데요,
어느 정도 코치가 계속해서 그 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나중에 나에게도 같은 문제가 일어났을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미리 알 수 있어요.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1. 운동의 경우 자세에 대하여 자세한 피드백을 받기 어려울 수 있어요.
분명 난 이 자세가 잘 안된다고 했는데,
어디가 어떻게 안 좋고 개선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 지를 알려 주지 않고
저 ‘허리가 굽었네요. 허리 피세요.’ 식의 기계적 피드백이 대부분이죠.
답답한 마음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세를 계속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 봐도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느끼기 어려워요.
예를 들어 ‘스쾃’라는 동작을 하고 있다고 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허벅지의 앞보다는 뒷부분에 더 긴장감을 갖고 엉덩이를 발달시키고 싶어 하는 데 코치들은 어디 긴장감 이런 것 보다 자세밖에 보이지 않으니 그것만 강조하는 피드백을 하더라고요.긴장감을 주고 싶어 하는 부분에 근육이 거의 없는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라면 당연히 잘 모르 겠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피드백이 불가능해요. 이것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것도 같아요.
2. 중간에 포기하기 쉬워요.
오프라인 PT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포기하기 쉬운 것 같아요.
실제로 중간에 낙오하게 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이건 의지력이기보다 개개인적으로 맞춰주지 않기 때문에
나랑 안 맞는다는 판단이 생기면 금방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온라인 PT의 경우 결과를 사진이나 수치로 증명을 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후기로 적어 주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 칼 식단과 운동을 회원들에게 요구합니다..
3. 1:1이 아니다.
분명 PT라는 것은 personal training의 준말이기 때문에 개인별 지도가 들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일괄적인 식단과 대부분의 운동을 비슷하게 주는 경향이 있어요.
식단은 아주 정확하게 ‘야채+고구마/현미밥/오트밀+달걀/닭가슴살’의 조합으로만 먹으라고 정해줍니다.
일할 때 어쩔 수 없이 식습관이 불안정해지거나 밥을 먹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이해라는 것을 하지 않아요.
보통 PT는 내가 조절하기 힘드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것이 목적인데, 그렇진 않아요.
오프라인이 과외라면 온라인은 학원 같습니다.
4. 요요
차근차근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고쳐 나가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4주 정도 안에 성과를 보여야 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까도 언급한 칼 식단을 요구하다 보니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식탐이 굉장히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괜히 음식이 당기기도 하고 여전히 다이어트 중이라는 생각 때문에 폭식이 유발되기 합니다.
끝나고 나서도 적절한 보식 기간을 거치지 않는 다면 분명 요요가 생길 수밖에 없는 식단이에요.
다음에는 제가 5주간 받았던 온라인 PT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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